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에서 최초로 내달 1일부터 생활쓰레기 통합 수거를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1일부터 수성구 전역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 수거방식을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 방식으로 변경, 전면 시행하여 그동안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쓰레기 배출량 감소, 예산절감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쓰레기 배출량 감소에 있어서 일반쓰레기는 2008년에 45,837t이 발생했으나 2009년에는 3,566t이 감소된 42,271t이 발생되었고, 음식물쓰레기는 2008년에 49,271t이 발생됐으나 2009년에는 20.7%가 감소된 39,045t이 발생돼 쓰레기 발생량 감소에 따른 예산절감액은 7억6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활쓰레기 수거업체가 상이하고 수거시간이 불일치하여 대문 앞에 배출해 놓은 생활쓰레기를 한꺼번에 수거 해 달라는 주민불편 사항이 끊임없는 요구됐다. 이에 구청은 내달 1일부터 범어2동, 범어3동, 수성4가동을 대상으로 1개 권역의 모든 쓰레기(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를 한 업체에서 수거 및 운반하는 통합수거 제도를 시범 실시해 선진화된 통합수거체계를 통해 청소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로 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앞으로 선진화된 통합수거체계 도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청소행정 실현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에서는 생활쓰레기 통합수거와 별도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실시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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