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시립보육시설 3개소에 대해 5일과 6일 잇따라 신축 개원식을 갖고 있다.
시는 정부의 공립보육시설 확충시책에 부합하고 보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지역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참여를 원활히 함으로서 가정복지 증진에 기여코자 추진해 온 공립보육시설 확충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입실어린이집을 비롯해서 서면, 강동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이다.
입실어린이집은 외동읍사무소 부지로 이전 개원했으며, 서면어린이집은 서면 아화리 135번지에 신설됐고, 강동 어린이집은 현 유금리 소재에 증축했다.
특히, 서면지역은 어린이집이 한곳도 없어서 인근 건천지역에 소재하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개원으로 서면지역 영유아의 복지향상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입실어린이집은 외동읍청사 부지에 299.84㎡ 규모의 현대식 철근콘크리트 건물로서 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며,
서면어린이집은 2,000㎡의 부지에 건물면적 298㎡로 보육실을 비롯한 사무실과 조리실, 양호실, 실외 놀이터 등을 갖춘 철근콘크리트 2층 건물로 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강동어린이집은 710㎡의 부지에 299㎡의 현대식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5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꾸며졌다.
시는 정부추진 사업에 발 맞춰 공립보육시설에 대한 읍면 단위 농어촌지역 또는 저소득층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건립하고 있으며, 이 같은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보육시설 선택권 확보와 더불어 보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및 저소득층 학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참여를 원활히 하고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내면 소재지에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을 신축 중에 있으며 이달 중순 산내어린이집이 준공되면 경주시는 읍면동별로 어린이집이 없는 곳이 없어 영유아 보육기반 확충 최우수 도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