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4일 낙동강 준설사업현장인 달성보(22공구),강정보(23공구), 칠곡보(24공구)와 고령, 성주 등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낙동강 중점관심지역의 준설토 발생현황과 리모델링 사업지구 준설토 반입현황을 점검해 수방대비 및 연말 목표공정 달성을 독려하 고자 이루어졌다.
홍 사장은 공구별 상황실과 준설토 반입현장을 둘러본 뒤 토량반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정처리절차가 지연 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현장에서도 주민들과의 보상협의 등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은 낙동강이 전국 사업량의 91%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22·23·24공구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110만㎥가량의 하천준설토를 처리할 계획으로 있으며, 올해 계획 물량인 1,200만㎥ 중 현재까지 41만㎥이 고령, 성주, 칠곡, 달성지역 17개 지구의 리모델링 사업현장으로 반입되고 있다.
이중 일부지역은 특작물 재배농가가 많아 보상협의가 지연되고 있으며, 또 문화재 발굴조사와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 행정처리 절차가 까다로워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현장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행정처리 문제가 불거진 지구에 대해서는 조속한 협의를 거쳐 4, 5월중 본격적인 준설토 반입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