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어업에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11년 농어업분야 예산신청을 올해 예산대비 54% 증가한 1조 236억원 규모로 농식품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
도는 6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 '2011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안)'을 심의 확정했다.
각 사업부서별로 적정성 여부 검토와 농수산분야 중점시책방향에 맞도록 지원 우선순위 등을 고려,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해 심의·의결 받았다.
신청규모는 105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 236억 원으로 국비가 68% 포인트인 6946억 원(융자포함), 지방비 2435억 원 24% 포인트, 자부담 855억 원 8% 포인트를 차지하고 있다.
100억 원이상 사업은 23개 사업 7393억 원으로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 1004억 원, 조림숲 가꾸기 942억 원, 고품질생산 시설 현대화사업 427억 원, 송아지 생산안정사업 450억 원,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125억 원, 마필산업육성 162억 원 등이다.
또한 농어가 소득증대와 농수산물의 고품질·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한 신규사업도 17개 사업 750억 원이 신청된다.
지역특화사업 등 30개 대단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사업은 이번 농림수산예산과는 별도로 5월께 신청할 예정이다.
정부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친환경 농·어업 기반조성에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또 공급과 수요의 구조적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쌀산업의 근본문제 해결을 위해 소비촉진 활성화 등 지원사업에도 많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신청하는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자체 전담팀을 구성,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별 여건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