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아다니며 다방업주를 대상으로 거액의 소개비를 받아 챙긴 4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6일 다방 업주를 대상으로 선불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A씨(40·여)를 상습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14일 오후 3시20분께 경남 통영시 B다방에서 업주 C씨에게 ‘선불금 1200만원을 주면 배달 아가씨 2명을 소개시켜 주겠다’며 소개비 명목으로 1200만 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강원도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26명의 다방 업주로부터 2억25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또 상습사기 32범으로 21개 경찰서에서 총 26건의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