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수호신인 성황지 남신위, 여신위시여! 올 한해 울릉군이 별 탈이 없도록 굽어 살펴 주시오며 농업과 어업에는 풍어·풍년이 들고, 사고 없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선인들의 개척정신을 본받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군민의 안녕과 풍어`풍년을 기원하는 전설이 깃든 울릉도 성하신당제가 오는 14일 서면 태하 1리 성하신당에서 개최된다. 울릉문화원이 주최하고 서면 태하 1리에서 주관, 울릉군이 후원하는 성하신당제는 울릉도 수호신인 동남동녀의 넋과 개척 선인들의 불굴의 투지와 개척정신을 되살려 향토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지역의 대표적 행사이다. 매년 제를 지내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장은 물론 각 마을 어촌계장과 어업인, 리장,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대표들이 공식적으로 참가해 지역발전과 안전한 한해를 빌며 시작하는 지역 전 주민들에게는 시무식 같은 행사다. 올해 울릉군화원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행사 당일 울릉읍사무소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대기시켜 행사장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태하리에 자리 잡은 성하신당은 개척당시의 전설을 품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선박을 진수하거나 해상사업 등을 시행 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조업과 사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곳이며 군을 대표하는 역사를 품은 관광명소이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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