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다 다둥이네인 구미시 고아읍 김석태씨 가족이 봄날을 맞아 봄나들이에 나섰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라 가족이 다함께 바깥출입을 하지 못했지만 봄꽃이 다투어 피는 4월을 맞아 가까운 동네로 가족이 봄나들이를 나선 것.
이제 4살을 맞은 막내 온세미는 봄 햇살과 봄바람에 연신 즐거운 표정이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아빠 김석태씨(황산교회 목사)씨는 저출산 시대에 가장 적합한 출산장려홍보대사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 고아읍은 최다둥이네 김석태씨 가족 외에도 10명의 다둥이가족(아빠 윤창호?53, 엄마 김옥자?43)을 포함해 다둥이 6명을 넘는 가족도 있다.
김사기 고아읍장은 “고아읍에 유독 다둥이 가족이 많은 것은 낙동강과 감천이 있어 늘 풍부한 수자원을 얻을 수 있고 이로 인해 항상 물이 마르지 않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산과 들이 적당하게 있어 그 기운이 지역 전체에 충만하기 때문”이라했다.
또 “고아읍이 다둥이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고장으로 저출산시대의 고민을 해결하고 모범이 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출산장려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