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9일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영천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제역 발생 다음날인 10일 영천가축시장을 먼저 폐쇄(휴장)조치한데 이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를 설치 가동하고 있다. 또 가축질병예찰요원(공수의, 축협, 시청) 13명을 투입해 지역 내 소, 돼지, 염소, 사슴 등 22만여 두의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의심증상 발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예찰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23개반 191명)을 동원해 지역 내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축장 소독강화 및 농가 소독실태점검을 통해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질병유입을 원천 차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소독을 실시하고 외부인은 물론 동물, 사료, 가축수송차량의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매일 가축의 상태를 세심히 관찰해 의심축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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