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오동 동민화합 윷놀이 한마당과 경로잔치가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마당에서 열렸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동대회 및 경로잔치는 황오동 청년회에서 주최하고, 황오동자율방범대에서 주관, 매년 실시해 왔으며, 성동·황오동이 통합하고 처음 개최되는 한마당잔치라 더욱 뜻 깊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과 유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윷놀이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청년회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참석한 모두에게 대접했으며 1200여명의 노인에게는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의 농악놀이와 품바는 참석한 노인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재혁 황오동장은 축사를 통해 "삼국시대 이전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동민과 함께하는 장이 되어 더욱 기쁘고, 한마당의 축제로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켜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윷놀이 모(馬)처럼 부지런하고 희망을 가지며, 모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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