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가 대구에 건립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컨설팅사인 더코발트스카이㈜와 국내 최대 연료전지 보급사인 포스코파워㈜가 성서4차 산업단지 내에 11.2㎽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해 16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발전소는 대구 달서구 대천동에 건립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코발트스카이㈜는 600억 원을 투자해 티씨에스원㈜를 설립하고 연료전지 선도업체인 포스코파워㈜의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1차 5.6㎽는 올해 9월에, 2차 5.6㎽는 2011년 9월 운영에 들어가 연간 9만㎿h의 전력과 2만G㎈의 열을 생산, 인근 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기 9만㎿h는 원유 1만9350톤, 열 2만G㎈은 원유 2000톤에 해당된다. 수소 연료전지 사업은 2008년 정부가 국제적으로 기술 우위확보가 시급한 분야로 분류, 성장잠재력이 큰 그린에너지산업 9대 분야에 포함된 사업이다. 이번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1차 원료로 사용해 LNG개질→연료전지발전→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발전소 운영에 따라 연간 1만8500톤의 탄소배출권을 획득, 대구시 녹색성장 관련 장학사업과 기술개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더코발트스카이㈜와 포스코파워㈜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지역의 도심형 연료전지 보급 확대는 물론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집단에너지?폐기물 자원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 대응 등 그린에너지 보급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대구지역 그린에너지 산업 국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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