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재정난에 따른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보상 지연 및 사업차질 우려에 대구시가 사업 추진이 원할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정상태 악화로 지역 산단의 보상이 늦어지는 등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LH가 사업시행자로 돼 있는 4대 국가산단 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했다. 따라서 포항과 장항은 9월, 대구와 광주전남은 12월에 보상을 착수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대구국가산업단지 토지·지장물 보상 기본조사 착수 이후 주민대책위의 반대와 LH의 재정상태 악화로 사업추진이 잠시 지연됐다는 것. 하지만 현재 LH와 국토해양부의 입장은 대구·포항 국가산단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이고, 주민설명회 이후 주민대책위의 협조로 사유지에 대한 토지·지장물 기본조사가 본격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특히 LH의 올해 토지비축사업 자금 7300억원 중 4000억 원이 대구국가산단 보상비로 책정돼 대구국가산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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