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역사관 전시실이 새롭게 단장, 시민들을 맞는다. 지난 1997년에 개관한 향토역사관은 전시실이 노후돼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새 단장은 전반적인 디자인 개선에 중점을 뒀다. 전시관 출입구는 관람객에게 친근하도록 경상감영 앞에 뛰어노는 옛날 아동들의 그림과 달성 토성에서 출토된 유물을 조화롭게 표현, 전시관 외부 인테리어 미관을 새롭게 연출했다. 또한 전시관 바닥재는 관람객 안전과 편안한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최신 타일로 교체하고, 동선 이동 피로감을 줄여 은은하고 편안한 전시환경을 조성했다. 유물 진열대는 관람객의 시야와 유물과의 경사도를 낮춰 전시유물을 감상하는데 한층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연록색 계통의 색상을 선택해 전시유물과의 시각적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전시유물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에 입지한 향토역사관은 공간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시실 내·외부 환경 개선을 통해 봄철 달성공원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유산·애호의식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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