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구미시와 27일 오전 9시30분 도청에서 ㈜새로닉스·일본 산코메탈㈜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허전수 ㈜새로닉스 대표이사, 이케카미 마사아키 산코메탈 사장을 비롯한 회사관계자와 산업단지공단 등 주요 관련 인사가 참석한다.
이번, 새로닉스사가 산코메탈사와 합작투자는 태양전지 부품분야의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부품산업선진화와 수입대체 효과가 크며 경북도가 공들여 조성한 부품소재전용단지 첫 입주로 그 의미가 크다.
부품소재전용단지는 정부에서 부품소재산업의 핵심기술의 이전과 무역수지 개선을 해소를 위해 전국 4개소를 지정했다.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신항 배후단지내 32만7240㎡, 구미 국가4공단내 25만5469㎡를 지정받은 바 있다.
산코메탈사는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중견기업으로 도금기술 및 비철금속 전문회사로 25년간 기술혁신을 거듭해오면서 최초로 도금 기술을 응용한 솔라발전 모듈용 리본선 제조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업이다.
㈜새로닉스사는 구미에서 압출도광판재, 광학시트 등 전자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일본 산코메탈사와 태양전지용 리본선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1000만 달러를 합작 투자하게 된다.
이번 합작투자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태양전지 리본선 등을 전량 국산화해 연간 2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태양전지 전체 시장은 매년 30%씩 증가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리본선 국내시장은 현재 240억 원 정도로 매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구미는 이번 첨단부품소재기업 유치로 IT, 첨단부품산업의 집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연료전지, 탄소소재 등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형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외국기업의 신규투자와 기존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증액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백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