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될 뻔한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가 지역 국회의원 끈질긴 노력으로 다시 남게된다.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가 알려지자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구미지역 경제계, 구자근 의원 등은 구미출장소 폐쇄 계획안은 수출 강화를 위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와 맞지 않고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도 문제가 많아 전면 철회돼야 한다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그 결과 공공기관 기능 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확정한 기획재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 지방출장소의 기업서비스 지원 등 필요성이 인정돼 존치 결정을 내렸다.
 
구자근 의원은 "경북 11개 시·군을 관할하는 구미출장소의 지난해 말 기준 관할지역 기업들의 수출금액이 283억달러로 경북 소재 기업의 약 59.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출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지점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재부는 이날 공공기관 정원 44만9000명의 2.8%인 1만2442명을 감축하고 유사·중복 사업 정리, 지방·해외조직 효율화 등을 결정해 이중 수출입 은행 구미출장소 폐쇄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