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보건의료원의 공중보건의사가 23일자로 전원 교체됐다.
예년에는 20명에서 올해는 1명 증원된 21명이 배치됐으며 예전에는 공중보건의가 교체될 때 마다 진료과목이 바꿔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지만 올해는 진료과목의 변경이 거의 없어 연속성 있는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내과의 경우 2008년부터 심장전문, 호흡기 전문, 소화기 전문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가 차례로 배치됨에 따라 주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올해 1명의 신경과 의사가 노인 요양병원 담당으로 증원 되어 입원환자들의 건강관리 및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울릉보건의료원은 안전사고가 많고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환자의 응급수송이 빈번한 도서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매년 응급의학과 전문의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받을 수 없는 여건 가운데서도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교대근무 의사들도 함께 배치 받고 있다.
올해 배치 받은 전체의사 21명중 14명은 전문의이며 치과2명, 한의과3명, 일반의 2명으로서 보건의료원에 16명 서북면 보건지소에 5명이 배치, 이들 모두 명문대를 졸업하고 진료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의사들로서 울릉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릉군은 공중보건의 지원 의사의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매년 적정수준의 공중보건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