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8일 내연관계의 여성에게 농약을 먹여 숨지게 한 A씨(65)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새벽시간에 내연녀인 B씨(57·여)의 집에서 B씨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하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B씨 집에 있던 농약을 강제로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3주넘게 치료 받다 지난달 30일 숨졌다. 경찰은 "A씨는 B씨가 스스로 음독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숨지기 전 B씨의 진술에서 A씨가 강제로 먹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북부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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