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선 예비후보 잇따라 등록… 경주 등 4곳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 시장·군수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면서 각 시·군이 권한대행체제로 접어들고 있다. 도내 각 지자체에 따르면 2일 현재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4개 지자체가 부시장·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도내 자치단체장 중 백상승 경주시장과 엄태항 봉화군수 울진군수 정윤열 울릉군수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이번주말 부터 본격적으로 현역 단체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 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몇몇 시장 군수들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뒤 곧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그러나 불출마한 김휘동 안동시장 등 과 3선 연임 제한으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이태근 고령군수 등은 6월 말까지 시장 군수직을 수행한다. 이처럼 부단체장이 단체장 직무를 대신함에 따라 6·2 지방선거 전까지 현안 사업에 대한 결정이 지연되는 등 행정공백도 우려된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단체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집무실이나 공관, 관용차 등 모든 시설, 인력, 예산 활용이 금지되고 해당 지역은 부단체장이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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