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장천면(면장 이성칠)에서는 지난달 30일 장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학산장학금 운영위원회 운영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천면 학산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장천면학산장학금은 기아산업 故 김철호 회장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1978년 5월 31일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1987년 3월 5000만원을 추가 기탁해 모두 1억5000만원으로‘장천면 학산재단’이 설립됐다.
이후 지금까지 금년도 장학금 수여자 24명을 포함해 장천면 15개리와 칠곡군 가산면 7개리 지역 2,140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4억1,9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천면 학산장학금 수여식은 김성호 장천부면장의 사회로 학산장학금 연혁 및 현황보고, 김상권 위원장의 인사, 이성칠 장천면장 축사, 장학증서 전달 및 장학금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권 위원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도 더욱더 학업에 매진해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어 고향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장학생들은 “장학금을 받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더 열심히 공부해 이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는데 일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