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업디자인과 박상용(26)씨 등으로 구성된 재학생 팀이 세계 최고 귄위의 디자인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대회에서 동상(브론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씨가 황선우(26), 김경권(26), 박정민(26)등 팀원들과 함께 참여한 이 대회는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유명하며 이번달에 미국서 시상식이 열릴 계획이다. 수상작인 ‘Rony Poly Iron’라는 작품을 통해 사용자의 작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 부상 등이 흔히 발생하기 쉬운 다리미 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미적 감각을 살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씨의 작품은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 여름 레드닷 대회에도 도전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겠다”는 당찬 계획을 밝혔다. 박 씨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흔히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소한 문제를 비판하는 사고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졸업 후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중소기업에 취업해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디자인도 탁월한 제품들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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