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벼농사의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을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재배 기술을 확대보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일 오후2시 상주시 이안면 소암들에서 벼 재배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인 헬기를 이용한 벼 초생력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연시회를 갖고 확대보급에 나선다.
이번 연시회는 도 기술원이 주요과제인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벼 직파 초생력재배기술에 대한 연시교육이다.
무인헬기를 이용 흙톨볍씨와 철분·규산 등 코팅된 볍씨를 0.3㏊ 파종하며 흙톨볍씨와 코팅된 볍씨 파종으로 파종후 새 피해 방지와 발아를 쉽게 한다.
또한 작년에 도입한 무논 골뿌림 점파 0.4㏊와 새로 보완된 건답 복토직파 0.8㏊ 등 각각 파종한다.
특히 벼 직파기 등 생력재배용 농기계, 육묘매트 등 농자재와 함께 생력재배 기술들을 화판으로 제작 전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벼 직파재배는 쌀 생산비 절감으로 벼농사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기술이나 1995년도 경북도내 1만5532㏊를 재배한 이후 모세움의 불안정과 잡초방제 어려움 등으로 재배 면적이 크게 줄어 2009년도 859㏊를 재배하는 등 정체 상태다.
이번 기술은 무인헬기에 파종장치를 부착, 싹틔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30분 동안에 1㏊의 논에 파종을 마칠 수 있는 등 못자리가 필요 없어 기존 중모기계이앙에 비해 노동력을 98%나 줄일 수 있다.
또 병해충방제를 위한 농약살포로 활용 1㏊ 방제 하는데 16분이면 가능해 동력분무기의 14배정도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가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무인헬기 활용, 직파시 종자 코팅과 제초제 살포방법 등 경북특성에 맞는 무인헬기의 효과적인 이용방법 등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