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한 가장이 사업이 부도를 맞아 비관해오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4일 대구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40분께 수성구 신내동 T아파트에서 C모씨(51)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족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10여 년 전 자신의 사업체가 부도난 후 매일 술을 마시면 괴로워하다 최근 당뇨병 등 지병이 생겨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고, 가장 노릇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는 진술에 따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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