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음식인 단팥빵 등 5개 식품 외에 막창, 곱창도 우수식품으로 인증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박우근 대구시의회 의원(남구1)이 우수식품 인증 대상을 축산물가공업 생산제품까지 확대하는 '대구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대구시 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조례'는 대구 우수식품에 대한 대구시의 인증과 인증 우수식품의 마케팅, 판로 개척, 제품 포장디자인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됐다. 다만 현행 조례에 따라 식품위생법상 ’식품‘에 한정해 우수식품인증제도가 운용돼 대구 10미(味) 중 하나인 막창을 비롯한 축산물 가공품은 우수식품인증 및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지난해 11월 제297회 행정사무감사 때 이를 시정요구하는 상임위원회의 지적이 있었고 학계와 업계에서도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현행 조례 ’식품‘의 정의를 축산물가공업 생산 제품까지 확대해 막창‧곱창‧닭 모래집 등 대구의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은 식재료를 우수식품인증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박 시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대구의 대표음식인 막창 등 축산물이 대구 우수식품인증 대상에 포함돼 지역식품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구 10미(味)로 대표되는 음식과 대구시의 우수식품인증 식품과의 연계성도 훨씬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조례개정이 시행되는 대로 축산물 가공업을 포함해 2023년 대구우수식품 인증 및 지원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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