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구미 지역 9개(농협 7개, 축협 1개, 산림조합 1개) 조합장을 선출한다. 선거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과열 혼탁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일정은 오는 21~22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이달 23일부터 3월 7일 까지 14일간 선거운동, 3월 8일 투표일이다.
 
선거일이 다가오자 현 조합장과 출마자들은 지역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  
 
▲농협 조합장 선거
 
구미 지역에는 9곳의 지역농협이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먼저 ▲구미농협은 한상백 전 감사와 이전광 감사가 맞붙는다. 3선 고지 도전이 예상됐던 현 김영태 조합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선산농협은 김학수 현 조합장과 윤일해 선산농협이사가 맞붙고 ▲산동농협은 김택동 현 조합장과 김상덕 전 산동농협 이사 김병욱 씨 ▲인동농협은 장우석 현 조합장과 장영술 씨 ▲고아농협은 백진욱 전 고아농협 비상임이사와 이민호 씨 ▲해평농협은 조남근, 손동호 씨 ▲무을농협은 김연목씨 외 한명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협 및 산림조합장 선거
 
또 구미·칠곡축협과 구미산림조합장에는 ▲구미·칠곡축협 현 김영호 조합장과 징영익 씨▲구미산림조합은 현 김병철 조합장과 김성섭 씨가 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현재 거론된 구미 지역 9개 농·축협과 산림조합장의 현재까지 출마예정자는 20여 명으로 선거일이 다가오자 구미시내 곳곳에는 각 조합 입후보자들의 현수막이 게시돼 불법선거 조짐도 일고 있다. 
 
이처럼 조합장 선거 과열로 구미선관위와 구미경찰서도 불법선거 단속에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조만간 선거사범 주무부서인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선거전담반을 구성해 24시간 감시·단속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미지역 선거인수는 2018년 기준 고아농협 조합원수 2677명, 무을 농협 1156명, 산동농협 2333명, 구미농협 2856명, 인동농협 2122명, 구미·칠곡축협 1913명, 구미시 산림조합 23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