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김영수)은 대한민국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빙상경기 세계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에는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스피드 스케이팅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준 모태범, 이승훈, 이상화 선수, 그리고 쇼트트랙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이정수 선수와 성시백, 이효석, 곽윤기, 김성일, 이은별, 박승희 선수 등 11명의 경기 모습과 얼굴 이미지가 디자인돼 있다. 우표 수집가들은 국가의 표상물로서 역사적 문화적 소장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소재가 엄격히 제한돼 있다는 점에서 생존 인물이 우표에 등장하는 예는 흔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현재 국내에서 발행된 스포츠 관련 생존 인물 우표로는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영웅 손기정 선수와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황영조 선수, 그리고 2002 한·일 월드컵 성공·4강 기념우표의 태극전사 24명 등이다 김영수 청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벤쿠버동계올림픽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11명의 올림픽 영웅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가슴 뭉클했던 감동의 순간들을 가슴 속에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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