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월곡2리(용시마을) 주민 뿔났다.
김천시 농소면 월곡2리(용시마을 이장 이삼용)주민들이 과속차량으로 인해 같은 장소에서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도로를 가로막고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다.
이범우 새마을 지도자는 7일 오전 6시50분 같은 장소에서 이 마을 한모 할머니가 농사일에 나섰다가 교통사고로 숨져 이날 장례를 치루고, 사용한 꽃상여와 트랙터로 길을 막고 시위에 들어갔다.
또한 사고 방지를 위해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 했으나 차량 통행량이 적다는 이유로 설치되지 않아 과속차량으로 인해 마을 주민이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이곳은 혁신도시 4공구 공사와 고속철도 김천역사건설 등으로 차량들이 줄이어 왕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도로는 공사차량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농기계인 트랙터, 경운기 등이 빈번히 다니고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마을 주민들은 “더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대책이 강구 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말해 혁신도시 건설 공사차량과 일반차량 통행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규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