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사는 청년으로 소외계층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싶었어요. 제일 힘들면서도 중요한 것이 집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시작하게 됐어요” ‘구미청년연합봉사단(회장 이병택)지난 2005년 결성한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이 봉사단체로 입문한 초심을 잃지 않고 그 역할을 보다 확장해나가기 위해 고아읍(읍장 김사기)과 ‘사랑의 집수리’ 결연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9일 고아읍사무소에서 결연을 체결한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고아읍에서의 첫 사업으로 독거노인 1세대와 10남매 다둥이 가정 1세대 집수리를 했다. 구미에 거주하는 20대에서 40대까지 그야말로 ‘힘깨나 쓰는 건장한 청년들’인 이들은 지난 2일, 집수리 대상 세대의 안방, 작은방, 부엌 도배, 장판 교체, 외벽 도색, 환경정리, 화장실 수리 등을 일사천리로 끝냈다. 지금까지 구미지역 저소득층 20여 세대의 집수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자부심이 더 커지고 이번 고아읍과의 ‘사랑의 집수리’ 자매결연 체결은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다둥이 세대와 홀로 계신 노인들이 많은 지역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 김사기 고아읍장도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구미청년연합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읍에서도 이들의 봉사활동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병택 회장은 "구미청년연합봉사단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작지만 이웃에게 소중한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집수리사업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사랑이 가득한 구미가 되는데 자신들의 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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