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최초 피해지인 함지산 골밭실일원 190㏊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3회(18~19일, 다음달 8~9일, 다음달 29~30일)에 걸쳐 오전 6~10시 사이 방제작업을 펼친다.
항공방제용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라는 저독성 수화제로 인체 및 꿀벌 등에는 피해가 없지만 완벽한 안전을 위해 방제기간 중 함지산 주요 등산로 입구부터 입산을 통제하고 해당지역 양잠, 양봉, 양어 농가에 방제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방제 기간 중 비가 오거나 헬기 사정으로 일부 방제 일정이 늦추어질 수 있으니 양봉농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와 주민들은 북구청 도시관리과에 수시로 방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방제 관련 문의는 북구청 도시관리과(053-665-2851)로 하면 된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