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우체국 심위택(39) 집배원의 빠른 도움으로 주민 김 모씨의 생명을 구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심위택 집배원은 구룡포읍 병포1리 36번지 서정자 씨댁에 택배를 배달 중 빈 집에 페인트 작업을 하다가 계단 아래에서 입에 피를 흘리고 있는 김환기(66·구룡포1리)를 발견했다.
신속하게 119와 구룡포파출소에 신고한 후 환자를 돌보면서 응급구호차를 기다리는 중 119 응급 구호차가 집배원을 발견하지 못하고 다른 도로로 들어 가는 것을 보고 집배이륜차를 2.5km정도 따라가 환자가 있는 곳으로 안내 했다.
119응급구호차로 이송해 포항 기독병원 응급실에서 환자상태 등을 감안해 다시 포항 S병원으로 이송돼 7일 현재 중환자실에 있으나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환자 김환기의 부인 박정남과 처형 김남순 씨는 “바쁜 배달업무에도 불구하고 쓰러진 사람을 지나치지 않고 빨리 신고해 목숨을 구한 은인 심위택 집배원에게 은혜를 어떻게 보답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한편, 구룡포우체국 심위택 집배원은 바쁜 배달 중에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우편물 배달, 대게 등 지역특산품 택배 픽업 등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