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퓨전국악 및 새로운 국악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온 '2010년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이 어버이날인 8일 저녁 보문단지 내 보문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개막공연은 신라선예술단(단장 주영희)의 '신라의 소리를 담아'라는 제목으로 태평무, 가야금병창, 탈춤, 기원무, 경기민요, 부채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문야외공연장은 보문단지 내, 호반광장과 코모도호텔 사잇 길 옆에 있으며, 별도 입장료는 없다.
'2010년 보문야외상설국악공연'은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해 예정보다 일주일 연기돼 개막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관광객과 온 가족을 위한 뜻 깊은 관람의 기회가 됐다.
이번 공연은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연간 85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지역의 수준 높은 국악공연 단체들이 참여해 전통 및 퓨전국악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국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요즘 국악의 향기에 맘껏 취해보고, 가족과 연인을 위한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