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보현산천문대를 보유한 별의 도시, 충효의 도시 경북 영천이 초·중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센텀중학교 학생 360여명이 2박3일의 수학여행일정 중 마지막 일정으로 영천시를 방문해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임고서원 등을 둘러보고 갔다고 밝혔다.
이날 수학여행단은 영천시의 관광홍보마케팅에 의해 천문과학관을 기 방문한 한 학부형이 학생들의 천문과학마인드 함양을 위한 좋은 체험교육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학교에 수학여행코스로 건의한 결과 센텀중학교 교장선생님과 2학년 담임교사, 학부모대표가 영천시의 안내로 지난 3월 현장답사를 한 후 방문을 하게 됐다.
이날 수학여행단은 두 팀으로 나누어 천문과학관과 청소년수련원에서 천문과학체험과 점심식사를 교대로 했으며 오후에는 영천댐을 경유하여 임고강변공원, 임고서원, 북안면의 만불사를 관람하고 귀교했다.
수학여행단을 인솔해 온 센텀중학교 2학년 담임교사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위주의 이벤트관광과 달리 학생들에게 우주천문과학에 대한 동경심과 꿈을 심어줄 수 있었고 고려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충과 효를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게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수학여행방문이 있기까지 그간 영천시는 대도시권 초·중학교와 교육청에 영천의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왔고, 각종 박람회 참가 시 수학여행전담 여행사 및 체험학습 선생님들과의 미팅을 통해 영천알리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