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소장 김미경) 서면지소에서는 지난 4일부터 27일까지 심곡리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목요일 2차례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준비하는 인생 행복한 노년'이라는 제목으로 노인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지금까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미술요법과 음악요법, 우리말 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인생의 황혼기를 맞아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에 가치를 부여하고 초점을 맞추고 있다. 1강에는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통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자신 및 타인에 대한 통찰력을 갖게 되며, 2강에는 노년이 되면 달라지는 신체적 변화에 대해 배우고 미리 대처한다. 3강에는 노년을 사는 지혜를 배우게 됨으로 세대간 이해를 통해 한층더 성숙하게 된다. 마지막 강에는 복된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더욱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남은 삶을 어떻게 복되게 살아갈 것인가를 깨닫는다. 또 '유서 미리 써보기', '만약 나의 삶이 6개월 남았다면...'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실시하는 '준비하는 인생 행복한 노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끝자락에서 무의미하게 보내는 노인들에게 삶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멋진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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