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6일 낙동강 상주보(33공구) 공사현장과 상주오상지구 농경지리모델링 현장, 의성 안계2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의 이번 방문은 현장밀착경영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CEO 경영 의지를 신속하게 전파·공유하고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홍사장은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가진 새만금 방조제는 우리공사의 기술력으로 이룩한 대역사이며, 이러한 기술력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저탄소녹색성장사업, 4대강살리기사업 등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4대강사업이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비리와 부정부패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을 지적하며, 전직원은 공정하고 청렴한 마인드로 업무를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최고정책리더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어촌의 현실과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홍 사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농촌의 실상과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현 농업?농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이고 도전적인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FTA 등 국가 간 무역의 장벽이 허물어지는 세계화?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농촌도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 등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현재 농어촌은 도농간의 소득격차 확대로 상대적 박탈감이 큰 상황이라면서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를 정비,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이어 한국농어촌공사는 102년의 역사와 기술을 바탕으로 농어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정책사업을 강화하면서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