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해 한방허브건강차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처음 시작한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과 계절에 맞게 여름에는 생맥산 겨울에는 쌍화차 봄에는 십전대보차를 제공하고 있다.
한방을 대표하는 보약 중 하나인 십전대보차는 몸을 기(氣)와 혈(血)을 모두 보(補)해주는 차로써 재료로는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등의 약재를 사용하며 더불어 매일 매일 차를 직접 끓이는 보건소 한방실 직원의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다.
보건소에 찾은 박태조(76·야사동)는 “한국 사람에게 한복이 어울리듯이 우리 몸에는 한방차가 너무 좋다고 특히, 한방차 향이 보건소 전체에 은은히 풍겨서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다”고 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예전의 시민의 인식 속에 보건소는 진료공간이었지만 지금의 보건소는 한방허브건강차 한잔을 마시며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삶의 여유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며 “더욱더 나아가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보건소가 될 것”이라 밝혔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