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은 2010년 역량강화 실천과제로 '모화 삼태봉 등산로 정비사업'을 선정해 총사업비 1억2,500만원을 들여 모화리 원원사(사적46호) 인근의 동대산 삼태봉 등산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태봉(629m) 상단부에는 철쭉 자생지가 집단으로 형성되어 있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변환경이 조화를 이루며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 등 다양한 수준의 등산코스가 있어 남여 노소 누구나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을 처음 이용하는 등산객들은 복잡한 등산로로 인해 산행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안내판(1개소)과 이정표(13개소)를 설치해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안내판에는 정상까지의 거리와 4개 등산코스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한눈에 등산코스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정표에는 등산 소요시간과 거리가 표시돼 있어 등산객들이 자신의 체력과 소요시간에 맞는 다양한 등산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등산후 하산길에 안내판(주차장)이 설치된 곳에서 하단부 1km지점에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고 있는 기능성 가바(GABA) 청정미나리 재배단지 직판장과 인근에 있는 모화리 암소 숯불고기단지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어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외동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주차장조성 등 등산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