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읍적십자봉사회(회장 김득희)는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도 단위 제38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버이날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아읍적십자봉사회는 20여 명의 회원들로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모였다
명절 때는 무의탁독거노인과 떡국을 나누어 먹으면서 외로움을 달래드렸고, 부모가 없는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학생들이 끝까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했고 어버이날에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살가운 딸 노릇을 해 왔다.
특히 회원들이 3~4명씩 조를 나누어 주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 말벗 되어드리기, 밑반찬 지원, 생일챙겨드리기, 물품지원을 했으며, 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사무소와 의논해 집수리, 노인돌봄서비스, 목욕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연계를 추진했다.
김득희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린 것은 작고 보잘것 없었지만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큰 것이였다”며 “어르신들의 환하게 웃은 모습을 오래오래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