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기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에서 "저는 중앙부처에 근무한 경험과 화려한 경력은 없으나 37년간 공직생활을 경주시청에서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행정실무를 맡아왔고, 행정실무의 총책임자격인 국장직을 7년간 역임하면서 행정 경험을 쌓아 왔으며 경주발전을 위해 평생 봉사해온 이 곳 '경주의 순수 토박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오랜 공직생활의 소중한 경험들을 이제는 우리 경주의 경제 발전을 위해 바쳐야 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60년대의 혼란과 격동기를 거치며 지난 40여년간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루어 왔다. 우리경주도 70년대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주관광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해 경주개발을 시작했으나 보문단지 조성과 일부 사적지 정비사업을 한후 80년대 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부로부터 외면당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했다. "그로 인해 오랜 세월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어온 경주의 지역경제는 하루하루 침체되어 시민들의 한숨소리가 저의 가슴을 파고 들었다. 그래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경주발전, 경주시민을 위해 일하는 참신하고 믿음직한 일꾼으로 제 한 몸 바치고자 경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정직과 청렴을 생활신조로 살아온 저이기에 경주시정을 누구보다 투명하고, 바르게 이끌어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강력히 추진해 인기위주가 아닌 경주시민이 잘 살 수있는 역동적인 경주, 시민들의 한숨소리가 아닌 밝은 웃음소리가 넘치는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경주를 만들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70년대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경주 장기 종합개발계획(10개년 계획)을 수립, 시행할 당시 경주시 기획부서에서 계획 및 추진 실무총괄책임을 맡아 왔으며 그 후 20여년간 경주시에서 추진해온 중요한 계획인 PATA 총회 준비계획, 이에 따른 경주시가지 환경정비 계획, 88아시안게임 대비 경주 종합개발계획, 황룡사 복원 계획 수립용역, 1995년 불국사 석굴암, 2000년 남산 및 경주 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지정 승인 등을 받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남산정비 장기계획수립(20년)확정, 경주세계문화 EXPO 부지 매입계획, EXPO시행계획(경주시 부분), 경주한국의 술과 떡잔치 등 수 많은 계획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불철주야로 중앙부처를 뛰어다니며 예산 확보를 위해 온 열정과 경험을 살려 현재 시행하고 있는 3대 국책사업과 방폐장 유치지원 사업에 소요되는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또한, "가시적인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하겠으며, 방폐물관리공단과 관련된 제2원자력 연구소를 유치토록 하겠으며 원전사업종사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기존 고등학교를 원전 관련 특목고로 육성토록 협의하고, 원전관련 특목고 및 지역 관련대학 출신들을 원전 및 관련업체에 의무 취업토록 협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경주도심에 '음악 조명 분수대 만남의 광장', '상설공연장'등을 건립하고 시내 상가를 테마별로 다양하게 조성하는 등 중심상권을 활성화 하겠으며, 노인종합복지회관 건립, 여성종합회관 건립, 안강 칠평천 정비 및 잔여도로 1㎞확 포장, 감포항정비 및 도시계획도로 확 포장 등 읍 면별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더욱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해 시민이 살기 좋고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각종 시설을 확충해 경주시를 새로운 천년을 위한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 문화 유적을 정비 보존하며, 과거와 현재가 잘 조화된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시장은 시 행정 전반을 책임지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 봉사해야 하므로 비록 선거직으로 바뀌었으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가가 아닌 지역실정에 밝고 행정 실무에 오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인성이 바르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며 소신 있게 시정을 운영해야 하므로 행정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나, 타 지역에서 다년간 공직생활을 하다가 잠시 스쳐간 인물이 아닌 지역 현안에 밝고 평생 지역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해온 저 김백기가 이에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자부하며 경주시장에 입후보하게 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병화 기자 - 1944년 4월 29일생 - 계림초등학교 졸업 - 경주중, 경주고등학교 졸업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 -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 주요경력 - 경주시청 9급공채 37년5개월 근무 - 안강읍부읍장, 교통·문화·기획·총무과장 - 행정지원국장·기획문화국장 등 7년 -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주총동문회장 - 동경주로타리클럽 04-05회장 - 국제로타리3630지구 총재 지역대표 - 현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 현 경주시 행정동우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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