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0월 개최되는 '제30차 FAO 아태총회'에 참석하는 인사 및 경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의미로 유색벼를 이용한 홍보물을 설치키로 했다.
'제30차 FAO 아태총회'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국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하는 농업계 최대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까지 '제30차 FAO 아태총회'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주의 대표 브랜드인 '이사금 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경주 톨게이트 옆 1ha에 '30th FAO Welcome 경주'를, 안강 RPC근처 1.5ha에 '경주 이사금 쌀' 홍보 상징물을 통행이 많고 관찰하기 편리한 장소를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회의는 지구촌의 현안인 국제식량 부족문제와 빈곤 해소 등이 중점 논의될 예정이며, 사무총장 및 아태지역 43개 회원국 농업장관과 56개 국제기구대표 및 150여 NGO단체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정계와 지방자치단체, 농업인단체, 학계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회의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계량화하기 쉽지 않지만 '제30차 FAO 아태총회'를 통해 국가의 경제적 위상을 생각하면 직간접적 효과가 클 것"이라면서 "그 무엇보다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브랜드와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주시는 '제30차 FAO 아태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완벽한 준비체제를 갖추고, 경북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