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장애인단체가 대구시청 앞에서 6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12일 420장애인차별철폐 대구투쟁연대(420연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탈시설 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 주거 지원을 외면하는 대구시청의 태도를 규탄하고 주거권을 확보하기 위해 시청 앞 주차장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다. 특히 12일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장애인, 420연대 회원 등 180여명이 시청 앞에서 '장애인 주거권 쟁취를 위한 전국 집중결의대회'를 개최했다. 420연대 관계자는 "우리의 요구를 대구시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청 주변에는 경찰병력 200여명이 투입돼 시청을 지키고 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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