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공업고등학교가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가칭)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일자리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에 따른 교육 혁신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반도체 분야 전국 취업처에 우수한 기술인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공고는 지난달 17일 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수석 엔지니어 김용현 자기설계 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반도체 분야 산업구조와 미래에 대해 교직원 전체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같은달 20일에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교육 환경을 파악하기도 했다.   경주공고는 현재는 포스코 강대환 교수, 부산대 특성화반도체사업단장 이성식 교수 등의 자문을 거쳐 반도체 전문교육 프로그램 및 실습 인프라 조성 중이다.   경주공고 관계자는 "경주공고는 오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을 꾀하고 있다"며 "지난 2021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80개 업체와 디지털·반도체 제조분야 및 전후방 반도체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 또한 경주공고의 반도체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벤치마킹, 구성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 미래 산업분야 탐방, 관련기관 업무협약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국필 경주공고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주인공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