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말 산업을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2020년까지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 말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은 교관, 기수, 조교사, 수의사, 마권발매 종사자 등 2만여 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2014년 영천 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1만여 명의 고용창출을 필두로 공공 및 개인 승마장 운영, 교관인력 5500명, 사육농가 증가에 따른 생산·육성인력 1300명, 수의, 장제, 보험업 및 관련단체 종사자 3000여명 등 연관 산업에서 추가로 1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상주 용운고등학교, 영천 성덕대학, 경주 서라벌대학에서 올해부터 말관련 학과를 신설, 교육에 들어갔다.
또 경북대 상주캠퍼스, 포항1대학 등에서도 학과 개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수요에 따른 인력공급에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지난 3일 관련단체 및 전문가로 구성된 '말산업 발전자문위원회'를 열어 실행 가능한 세부 추진과제를 정하고 국책연구기관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의 녹색레저 말산업 육성 고용창출 정책과제 채택에 대비, 클러스터 구축, 승용말 육성센터 및 재활승마센터 조성, 말 부산물의 산업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