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건조한 날씨 속에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산불을 미연에 방지코자 관내 사찰·문화재시설 43개소(사찰12, 문화재31)를 방문해 연등·촛불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소방시설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일 영천시 청통면 인근“야산”에서 석가탄신일 연등행사 준비를 위한 파이프 철저작업 중 산속용접기 불티로 인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임야 10㏊와 소나무 8100본이 소실돼 1억3,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해 장비 70대(헬기20대, 산불진화차12, 펌프차33, 기타5), 인원 915명이 투입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경산 소방서는 석가탄신일에 법회, 연등행사 등 각종 불교행사를 비롯해 각 사찰에서 다수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돼 국가지정목조문화재인 환성사, 운문사, 대비사, 대적사 등을 방문해 소화기·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확보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여부, 연등·촛불·가스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적정상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사항을 전달키로 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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