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현재 주민수가 59만 9,700여명으로 이달 중 60만명을 넘어 서울 송파구와 노원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60만명을 넘어 서는 거대 자치구가 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상인동 아파트 입주로 인해 1일 70여명씩 증가해 17일 전후 60만명 돌파할 것으로 예상 된다.
달서구는 1988년 1월 출범할 당시 주민수가 28만 5,200여명이었으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점차 늘어나 2002년 1월 60만명을 돌파해 2003년 2월 한때는 60만 9,700여명까지 늘어났다.
이후 성당동·감삼동·상인동 등 대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등으로 인해 2005년부터 점차 감소했으나, 재건축이 완료되고 월배신도시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06년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해 최근 상인동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이번에 다시 60만을 돌파하게 됐다.
이로써 달서구는 지역 최대의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있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대구시 인구 4명중 1명이 거주하는 최고의 정주여건 갖춘 자치구로 발돋움 하게 됐다.
한편, 달서구에는 24개 동이 있으며, 진천동·도원동 등 주민수가 4만명이 넘는 거대 동이 4개 있다.
류한국 달서구 부구청장은 “달서구가 이달 내 60만명을 돌파함으로써 명실상부 대구를 대표하는 자치구가 됐으며, 60만 구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멋진 삶을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