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백상승 경주시장 후보가 15일 개소식에 앞서 새벽부터 태종무열왕릉, 김유신장군묘, 충혼탑 등지를 참배한 후, “새로운 경주의 기적을 일으켜 세계속의 명품도시 경주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선언하고 6·2 지방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백 후보는 이날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지난 8년여 간 위대한 경주건설에 매진해 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벌여 놓은 일들을 일관성 있고 강력하게 추진해 마무리하면서 고향 경주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려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히며 경주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백상승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황윤기 전 국회의원과 장윤익 전 경주대총장(동리목월문학관장), 신행 스님(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관장), 허용 신부, 김상정 목사(경주남부교회담임목사) 등이 참석했고 경주관내 각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경주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백상승 후보는 또 “경주의 기적을 통해 경주시민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경주시민 모두를 부자로 만들어 경주를 제2의 신라 수도를 재현하는 일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히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주역사 자리에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 도심상권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해 경주지역에 생산되는 친환경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세계적인 원자력발전 수요에 맞춰 원자력기술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설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백 후보는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과 3대국책사업도 일을 시작했던 사람이, 마무리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번 한나라당 공천은 경주시민의 민심과 여론을 등지고 마음대로 했지만 경주시장 선출은 현명한 경주시민이 한다"면서 시민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새로운 천년을 위해 경주시민과 함께 초심으로 다시 뛰겠다고 했다. 또 백상승 후보는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의 입장에 서서, '역지사지'하면서 그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루만지며 손잡고 함께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끝으로 "귀를 활짝 열고 시민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며, 시민을 섬김에 있어 예의를 갖춰 정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병화 기자
*약력
1935년 12월 2일생(양력)
경북 경주 출생
취미 : 수영, 테니스, 등산
*학력
-현곡초등학교 졸업
-경주중·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경력
-전 서울시 새마을 담당관, 서울대공원건설사업소장, 국방대학원
-전 서울 강남구청장, 산업경제국장, 서울성북구청장
-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전 서울시 부시장
-전 민족통일 서울시협의회 회장
-전 신한국당 경주시 을 지구당 위원장
-전 경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현 경주시장
*서훈
상훈
-홍조근정훈장(85년12월23일)
-황조근정훈장(93년12월31일)
-청소년대훈장(92년12월13일)
-캄보디아 최고훈장(Royal order of Moni-saraphoin Maha Sena of Grand Commander,
2007년1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