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6월 말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 주변에 방범용 CCTV 설치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유괴·실종·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미연에 예방하면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어린이 대상 강력범죄 사건으로 인해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경주시는 이에 따라 동천초등학교 등 11개교 인근에 2억3천만원(국·시비 각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CCTV 22대를 6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추경예산 1억을 확보해 6~7개소에 어린이 보호구역 방범용 CCTV를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CCTV 40대 정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경주시내 전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가 설치돼 범죄예방 및 통제수단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어린이 보호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찰청과 교육청, 각 자치단체와 연계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개선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