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경북대학교는 18일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과 대구시 남동균 정무부시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윤도근 청장 등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현동 구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자리에 대구경북중소기업청·경북대학교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거행하고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도약과 지원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2008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기존 터에 대한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 등에 산재해 있는 유망 벤처기업들이 입주 만료 후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점을 감안, 성장잠재력이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도약·발전을 마련할 필요성에서 탄생하게 됐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역경제에 근간을 차지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유망 벤처기업들이 높은 임대료와 적은 자본금으로 허덕이는 모습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올해 개소 12년째로 접어드는 경북대 테크노파크의 운영기법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유망 중견기업을 발굴해 내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윤도근 청장은 격려사에서 “입지와 경영?기술지원이 필요한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사를 기업지원시설로 전환한 만큼, 입주기업들이 중소기업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지속 성장하여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들과 함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남동현 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가 침체된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양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대구시 시정방침인 ‘미래성장동력 창출’의 요람이 될 귀 센터에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23개 보육실을 갖추고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지역 내 주력업종과 특화분야 중 미래지향적이고 발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대한다. 단, 창업 7년이 지났더라도 특별히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다고 센터측은 밝혔다. 입주기업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 및 발표로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입주희망기업은 소정양식의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지정 접수처(053-626-6195)에 제출하여야 하며 각종 공인된 인증 관련자료 및 수상관련자료를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받는다. 소정양식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은 타 기업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북대학교 협력 네트워크망 및 노하우를 통해 경영진단 및 기술지원, 자금 지원/알선, 투자유치 , 판매 및 홍보, 전문가의 상담 자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통신망을 무료로 제공하며 회의실도 입주기업에게는 무상으로 사용가능하다. 아울러 입주면적에 따라 일정량의 차량은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여상도(경북대학교 교수/화학공학과)센터장은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기반으로 창업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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