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아줌마 관광단 840여 명이 17일 포항으로 봄나들이를 왔다.
이번에 방문한 아줌마 관광단은 대전, 공주, 청주, 천안, 옥천, 계룡, 영동군 등 7개시군 노래교실 회원들로 구성돼 22대의 관광버스로 영일만의 푸른바다와 맛집을 찾아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아줌마 관광단들은 오전 11시30분경 포항요금소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포항문화관광해설사와 자원봉사자 22명의 안내로 죽도시장을 찾아 신선한 생선회로 점심을 먹은뒤 건어물 등 쇼핑을 했다.
쇼핑을 마친 관광단들은 이어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와 영일만의 푸른파도를 감상하고, 환호해맞이공원을 거쳐 시청으로 와서 포항관광 홍보설명회와 자체행사 등을 가졌다.
이번 포항방문 행사를 주관한 최은혜 가수는 “충청권 7개시군 노래교실 회원 1,600여명 중 포항 관광을 희망하는 800여명을 인솔해 왔다”며 “포항이 다른 도시와 달리 친절하고 열정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라 여겨져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 중 대전의 홍연희씨는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북부해수욕장에서 영일만 푸른바다를 보고, 죽도시장에서 신선한 회로 식사를 해서 좋았다”며 “특히 포항에 들어서자 마자 포항시에서 우리 일행들을 환영해 주고 곳곳에 환영현수막 등이 부착되어 있는 것 등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포항시 안상찬 자치행정국장은 “죽도시장, 푸른바다 영일만 등 포항만의 경쟁력있는 관광자원들을 수도권, 충청권 등에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펼쳐 전국의 다양한 계층의 관광단을 유치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