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서는 조직폭력배 두목임을 과시해 '레저를 간다'는 핑계로 9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을 갈취하고, 사채업을 하자며 속여 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영천지역 폭력조직 우정파 두목 김모(40)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영천지역 폭력조직인 우정파 두목으로 관리중인 자로서, 2005년 10월 25일 오후 7시경 영천시 소재 모 주점에 찾아가 “스킨스쿠버 가는데 돈 좀 주소”라며 위협해 100만원을 받아 갈취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9회에 걸쳐 700만원 상당을 갈취했다.
또, 지난 2003년 7월 8일 모주점에서 “사채업을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다” 며 속여 30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2004년 9월까지 29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4,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