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청장 김병철)은 부산에서 발생한 김길태 사건 등으로 농어촌 지역 여·중고생들의 야간 자율학습 후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집으로 콜' 제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리 약속된 시간·장소에 대기하면, 관할 파출소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에서 해당학교로 출동해 순찰차 등으로 차량을 이용해 학생 집 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 '집으로 콜'제도는 경북도 내 농어촌 지역 13개 군 90개 중·고등학교에서 안전귀가를 희망하는 41개 교(중등 18개 교,고등 23개 교) 122명의 학생 중 야간 자율학습 후 도보로 귀가하는 학생들에게 시행된다.
경찰 관계자는 "'집으로 콜'을 희망하는 학생은 관할 파출소에서 학교와 협조 수시로 파악해 하굣길 안전귀가를 적극 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심을 같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각,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