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의 공식 선거 개막을 이틀 앞둔 18일 최양식 한나라당 경주시장 후보와 김경술 미래연합 후보, 백상승·황진홍 무소속 후보 등 경주시장 후보들이 정책공약 발표 등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2지방선거 경주시 한나라당 공천자들은 18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합동기자 회견을 갖고 공직자 들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환경과 친환경 시민행정문화복합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호 9번 백상승 후보도 19일 오전 "앞으로 4년, 경주의 미래를 좌우한다. 경주의 자존심, 경주의 희망"을 내세운 백상승 경주시장후보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호 8번 김경술 미래연합 경주시장 후보와 기호 10번 황진홍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 등도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는 다음 주 각각 정책 공약 발표 등을 통해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다. 경주시 한나라당 공천자 21명을 대표로 최양식 경주시장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정부 출범 후 경주가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자취급을 받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결속을 당부했다. 또 "경주시의 재정자립도가 28.1%로 1조1200억원에 달하는 시 예산 중 4800여억원을 중앙 정부의 도움 없이는 발전하기 힘든 도시로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후보는 "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도시건설과 역사부지에 친환경 시민행정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해 도심재생은 물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미래 경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살리기의 최대 동력인 교육투자가 열악하다고 보고, 환경 교육 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초·중·고 급식문제와 오후·주말 탁아시설 문제, 지역출신 대학생 일자리 창출 등을 최우선과제로 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여러분들의 공복인 공무원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윗 사람 눈치 보지 않고 소신 있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 경주가 살아나는 계기를 만들 것을 약속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경주시민들의 충정어린 질책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어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겠다"면서 "집권여당인 저희 한나라당이 시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이제는 지역민들이 똘똘 뭉쳐 한목소리로 경주가 발전하는게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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