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이 22일 폐교대학 기록물 보존서고인 KASFO U-Archives(이하 아카이브) 개관식을 갖고 폐교대학 기록물 전담기관으로서의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착수했다.재단은 지난해 12월 아카이브 건립을 완료해 경기도 이천 위탁문서고에서 보관하고 있던 비전자 기록물 이송을 시작했으며 오는 5월까지 문서보존상자 기준 2만9584상자에 대해 이송‧분류‧편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아카이브는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기록물 열람 및 분류 작업, 2층은 기록물 보관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현재까지 폐교대학은 20개로 미개교 2개 대학을 제외한 18개 폐교대학의 비전자 기록물을 이송 완료하면 아카이브의 82%가 찰 것으로 보인다.한편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폐교대학 학사‧인사 데이터(DB) 이관을 완료해 통합증명 발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폐교대학 비전자 기록물은 구성원의 증명서 발급 및 각종 행정업무에 필요한 증빙자료와 폐교대학 관련 연구자료로 활용되며 재단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존기간을 준수해 보관‧관리할 계획이다.재단 홍덕률 이사장은 “아카이브 개관으로 대학의 위기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로 폐교대학 구성원이 사회활동에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즉각적이고 원활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